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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가장 재미있게한 RPG입니다.
어릴적에는 일어를 몰라서 대충 진행하다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후에
거기서 흐르는 음악에 빠져버려서 멍하니 몇시간이나 듣던 기억이 나는군요
에뮬로 100% 한글패치가 나와서 고등학생때 조금씩 해서 엔딩을 봤는데
크레딧이 올라가고 제일 마지막 지구그림이 나올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.
이 게임은 워낙 유명하고 잘 알려져있으니 설명같은건 필요없겠죠
음악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인 바람의 동경입니다.
